로고

울릉군, 경북도 대표축제 '2개 부문' 선정

‘오징어축제’와 ‘눈 축제’ 2년간 도비 지원 확보

문훈미 기자 | 기사입력 2024/01/12 [15:46]

울릉군, 경북도 대표축제 '2개 부문' 선정

‘오징어축제’와 ‘눈 축제’ 2년간 도비 지원 확보

문훈미 기자 | 입력 : 2024/01/12 [15:46]

2023년 울릉도 눈꽃축제/사진=울릉군


경북 울릉군의 대표 축제인 ‘오징어축제’와 ‘눈 축제’가 경북도 지정 우수축제’와 ‘미소(微笑)축제'로 선정됐다.

 

12일 울릉군에 따르면 경북도는 지난 10일 경북도 지역축제심의위원회 심의 결과, 2024~2025년 2년간 경북을 대표할 지정축제 14개(최우수축제 2, 우수축제 6, 유망축제 6)와 작지만 경쟁력 있는 ‘미소(微笑)축제’ 9개를 선정했다.

 

‘오징어축제’는 2023년 경북도 지정 유망축제 선정에 이어 올해는 우수축제로 선정되어 콘텐츠 및 프로그램 개발, 축제운영, 홍보마케팅 등을 위해 2025년까지 2년간 매년 5500만원의 도비를 지원받게 된다.

 

울릉도 오징어축제/사진=울릉군


또한 ‘눈 축제’는 작년 미색(微色)축제 선정에 이어 올해는 미소(微笑)축제에 선정되어 1000만원의 지원금을 확보했다.

 

이로써 울릉군을 대표하는 두 축제가 경북도를 대표하는 완성도 높은 축제로 도약할 수 있게 됐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경북도의 이번 공모 선정 결과가 축제 추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 축제도 참신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울릉 관광 발전의 촉매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2월 1~3일까지 나리분지 일대에서 울릉도 눈 축제가 개최된다.

 

이번 눈 축제는 천연 눈으로 조성된 슬로프 길이 190m의 대형 눈썰매장과 나리의 설경을 즐길 수 있는 스노우 래프팅, 신나는 음악공연과 먹거리장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울릉군민과 관광객들에게 겨울철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경기도 인천 충청남도 전라북도 전라남도 경상북도 경상남도 제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