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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일본 시마네현 '죽도의 날' 조례 제정 강력 규탄

문훈미 기자 | 기사입력 2024/02/22 [15:13]

울릉군, 일본 시마네현 '죽도의 날' 조례 제정 강력 규탄

문훈미 기자 | 입력 : 2024/02/22 [15:13]

22일 울릉군에서 열린 일본 '다케시마의 날' 조례제정 철회 및 규탄 집회 현장/사진=울릉군


경북 울릉군과 (사)푸른울릉독도가꾸기회, (재)독도재단은 22일 일본 시마네현 '다케시마의 날' 조례 제정을 강력히 비난하며 철회를 촉구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날 규탄사에서 "일본이 1905년 2월 22일 독도를 불법적으로 편입한 날을 기념해, 2005년 시마네현 조례로 소위 ‘죽도의 날’을 지정하고, 기념행사를 해마다 개최하는 것은 제국주의적 침탈야욕을 버리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증거"라며 강력히 성토했다.

 

일본 '다케시마의 날' 조례제정 철회 및 규탄대회 집회 현장/사진=울릉군


또한 "일본이 역사를 왜곡하여 독도를 자기의 고유영토로 명시한 초중고 교과서와 학습지도요령을 폐지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울릉군과 푸른울릉독도가꾸기회, 독도재단은 앞으로도 역사를 직시하고 바르게 성찰하면서 일본의 독도침탈 야욕에 맞서 활발한 독도 지킴이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진행 중인 독도 생태계 보전 및 관리, 독도의용수비대 정신 계승 사업, 독도 식·육림 사업, 독도 유인도화 사업 등이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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