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옹진군에 따르면 문 군수는 이번 방문 동안, 백령·대청면 주민들과 신년인사회를 갖고 각 면 발전을 위한 주민의견을 수렴했다.
이 자리에서 문경복 군수는 서해 최북단 거주하는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보행자도로 건설, LPG배관망 구축, 환경기초시설 확충과 같은 주민 밀접사업과 함께 정주생활지원금 인상 지급 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백령·대청면 지역 현안인 ▲백령공항 건설 및 주변지역 개발 ▲가보고 싶은 K관광섬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 ▲포획·채취방법 제도 개선을 위한 시험어업 추진 등 지역특화 사업 추진과 지역현안인 대형여객선 도입에 행정력을 쏟아 살기 좋은 섬 지역 건설에 앞장설 것을 밝혔다.
이어 문 군수는 북한의 계속적인 포격 도발 속에 불안감을 갖고 살아가는 백령·대청면 주민들을 찾아 불안해소에 힘쓰는 한편, 해병대 제6여단을 방문해 추위 속에서도 국방의 최일선에서 안보를 책임지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했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옹진군의 진정한 주인인 군민들과 함께하는 이 순간이 너무 기쁘다"며 "군민 여러분과 진정한 소통을 통해 군의 현안을 해결하고, 여러분의 삶이 빛나는 옹진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종은 기자 jeyoon10@kislan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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