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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출시 ‘햇빛아동 장학 적금’, 인기리에 판매

최대 3년 만기 시 7.5% 우대 금리 적용

김준성 기자 | 기사입력 2024/03/18 [10:13]

신안군 출시 ‘햇빛아동 장학 적금’, 인기리에 판매

최대 3년 만기 시 7.5% 우대 금리 적용

김준성 기자 | 입력 : 2024/03/18 [10:13]

신안군청 전경/사진=신안군


전남 신안군이 출시한 ‘햇빛아동 장학 적금’이 상품 출시 10여일 만에 400여명이 신청하는 등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신안군은 지난 1월 신안군·신재생e연합회·지역농협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아동들의 미래 경제적 목돈 마련 지원을 위한 ‘햇빛아동 장학 적금’ 상품을 지난 4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햇빛아동 장학 적금은 신안군에 주소지를 둔 18세 미만인 아동들을 대상으로 시행되며, 다음 달 19일까지 해당 주소지의 농협(북신안·압해·임자·비금·도초·남신안·신안농협)을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신재생e연합회에서는 올해 상하반기 40만원씩 총 80만원을 2025년에는 연 12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적금 기간은 최대 3년으로 만기 시 7.5% 금리 우대를 적용받을 수 있으며, 적금을 신청하지 않는 햇빛연금, 햇빛아동수당 대상자는 기존처럼 상품권으로 수령할 수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햇빛아동 장학 적금이 신안군 부모님들에게 경제적으로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농협장들과 협력하여 더 지원할 수 있는 상품들을 개발해 인구소멸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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