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이 체감할 때까지" 신안군, 2024년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 수립4대 청렴 추진 전략과 7대 추진 과제 마련
군은 2023년도 청렴도 종합평가에서 최하위 등급을 받아 군민들에게 깊은 심려를 끼친 부분에 대한 특단의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내부 역량 강화 ▲고위공직자 청렴도 향상 ▲외부 청렴도 향상을 위한 부패 사전 차단 ▲청렴 인센티브제도 운영 등 4대 청렴 추진 전략이다.
특히 취약한 인허가 분야 및 계약, 보조금 지원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부서별 해당 분야 개선책을 마련해 군민의 신뢰를 회복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전 공직자 모두 청렴 결의를 위해 오는 15일 청렴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외부 전문가를 초청 청렴교육을 실시한다.
분야별 세부 사항으로는 맞춤형 청렴 교육, 청렴 공직문화 조성, 기관장 등 고위공직자 솔선수범 청렴 문화 조성, 부패 사각지대 보완 및 열린 감사 정착 등 7대 추진 과제를 마련했다.
또한 청렴 시책 추진 동력 확보를 위해 찾아가는 청렴 지킴이단을 구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공익신고 창구도 마련했다. 공사계약과 인허가, 보조금 지원 등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해 수시 점검을 강화하고, 1부서 1청렴 시책 보고회를 매 분기 개최하여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는 현실성 있는 청렴 실천 문화를 정착해 나갈 계획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군 공직자 모두가 공직윤리를 되새기며 비장한 각오로 과거의 잘못된 관행은 없는지 되돌아보면서, 군민들이 확 달라졌다고 체감할 때까지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준성 기자 kjs@kislandnews.com
<저작권자 ⓒ 한국섬뉴스 - 국내 최초의 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