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은 지난달 5일 압해읍으로 14개 읍․면을 순회하며 군이 올해 추진하는 정책 전반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군은 이 자리에서 읍․면별 각계각층 주민들의 건의 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건의된 현장을 바로 찾아가 군민과 격의 없는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
특히 주민들은 읍․면별(섬별) 대표색 옷을 입고 대화에 참석하는 등 군정에 대한 열의를 드러냈다.
군민과의 대화에서 건의된 160건 중 즉답이 가능한 건의 사항은 군수가 현장에서 답변하고, 법적 검토 또는 예산이 수반되는 건의 사항은 소관 부서에 적극 검토키로 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군민들이 신안에 사는 것에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신안 발전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진형 기자 news@kislan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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