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군에 따르면 이번에 설치한 닻은 2024년을 시작하는 새로운 출발에 발맞춰 기후변화에 대한 신안군의 적극적인 대응과 자연환경 보존 의지를 나타낸다.
각각 51년과 43년 동안 실제로 바다에서 사용했던 닻을 조형물로 활용했다.
군은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 산업의 진흥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1004섬 신안에 설치된 닻은 우리 지역의 청정함과 역사적 가치를 상징하며, 이를 통해 군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준성 기자 kjs@kislan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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