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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평생교육원, 완도해양치유센터 현장학습 '성료'

문훈미 기자 | 기사입력 2024/02/21 [13:42]

단국대 평생교육원, 완도해양치유센터 현장학습 '성료'

문훈미 기자 | 입력 : 2024/02/21 [13:42]

완도해양치유센터 현장학습/사진=연안환경보전연합회


전남 완도군 완도해양치유센터에서 지난 17~18일까지 진행된 단국대 평생교육원 '제1기 해양치유 전문인력 양성 과정'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사)연안환경보전연합회의 초청으로 40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현장학습은 해양치유에 관한 다양한 방법을 체험하고, 유관 시설을 방문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비쉬샤워테라피, 스팀샤워테라피, 컬러테라피 등 각종 테라피에 대한 만족도 조사에서 60~70%에 이르는 만족도를 보였다.

 

가격면에서는 '6~7만원선이 적당하다'는 의견이 40%에 달했으며, 치유프로그램 진행시간은 '3~4시간이 적당하다'는 의견이 83%를 차지했다.

 

또한 체험 학습자들은 서비스 숙련도 및 친절도, 더욱 높은 수준의 전문성을 요청하기도 했다.

 

 

교육생들을 인솔한 길태규 교수는 "교육생들에게 이번 현장학습은 해양치유산업을 이해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을 것이다"며 "완도 해양치유센터가 더욱 활성화되고, 연관 산업을 바탕으로 완도군이 더욱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임영태 연안환경보전연합회 이사장은 “이번 제1기 해양치유전문인력 양성과정은 완도해양치유센터에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해양치유 산업에 관심 있는 국민들과 더불어 해양치유 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연안환경보전연합회는 ‘숨쉬는 연안, 깨끗한 환경’을 모토로 활동 중인 해양수산부 인증 비영리단체로 지난 2004년 설립돼 해양환경보전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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