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2023년 독도아카데미' 개강올해부터 3박4일 일정으로 늘려 진행..교육 열기 '후끈'
2일 군에 따르면 올해 교육은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재개된 것으로, 2박 3일의 교육과정을 3박 4일로 늘려 진행한다. 기존보다 하루 늘어난 일정에는 한국 100대 명산 중에 하나인 성인봉 등반과 울릉도 개척민들이 다니던 옛길을 복원한 해담길 걷기가 추가됐다.
특히, 울릉도·독도 체험학습을 보다 심도 있게 할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이번 교육신청은 시작 20분 만에 접수 마감됐다.
울릉군 관계자는 "올해 독도아카데미 교육은 기존의 역사·문화적 교육에 자연생태학습 과정이 포함되어 우리 땅 울릉도·독도의 역사와 함께 신비롭고 아름다운 자연을 더 가까이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교육이 될 전망이다"고 밝혔다.
문훈미 기자 mhm@kislandnews.com
<저작권자 ⓒ 한국섬뉴스 - 국내 최초의 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