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과 사회참여 기회 제공을 위해 66억원(국·도비)의 예산을 확보, 어르신 2270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또한 군비 6억원을 투입해 450명에게 추가 일자리를 제공한다.
노인 일자리 사업은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경로당 청소도우미 등 공익형 9개 사업과 사회서비스형 6개로 추진된다. 공익형 참여자는 월 30시간 27만원, 사회서비스형은 월 60시간 71만원의 활동수당을 받는다.
군은 14개 읍면별로 사업 참여자에 대한 노인 일자리 발대식과 안전교육 등을 실시 후 일자리사업은 12월 말까지 추진하게 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인 일자리를 제공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안전한 환경에서 노인 일자리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준성 기자 kjs@kislan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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