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어촌 활력 위해 '우수 어촌계 지원사업' 공모총 20곳 우수 어촌계 선정..1억원 지원
그간 어촌 생활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 어촌으로 이주·정착하고 싶어도, 일부 어촌계의 까다로운 가입 조건으로 어촌사회에 정착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어촌계 가입 조건을 완화해 신규계원을 많이 유치한 어촌계에 어촌계를 운영하는 데 필요한 시설·장비 구입비를 지원해 귀어인들의 어촌 이주·정착을 도울 계획이다.
우수어촌계는 심사위원회를 통해 어촌계의 노력, 신규 가입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한다. 해양수산부는 총 20곳의 우수 어촌계를 선정해 어촌계당 1억원(국비 50%·지방비 50%)을 지원할 계획이다.
강도형 장관은 "귀어에 뜻을 두고 계신 분들이 어촌에 많이 오셔서 어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어촌 진입장벽을 계속 낮추고, 지원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채경 기자 kck@kislan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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