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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임자도 ‘2024 섬 튤립축제’..5일 개막

대광해수욕장 튤립광장에서 10일간 개최

김준성 기자 | 기사입력 2024/04/04 [09:40]

신안 임자도 ‘2024 섬 튤립축제’..5일 개막

대광해수욕장 튤립광장에서 10일간 개최

김준성 기자 | 입력 : 2024/04/04 [09:40]

암자도 튤립축제장/사진=신안군


‘2024 섬 튤립축제’가 오는 5일 전남 신안군 임자면 대광해수욕장 튤립광장에서 개막된다.

 

4일 신안군에 따르면 이번 섬 튤립축제는 ‘누려라!!! 느껴라!!! 즐겨라!!! 형형색색 튤립으로...’라는 슬로건으로 5~14일까지 10일간 진행된다.

 

다양한 즐길 거리, 체험 거리, 볼거리가 있는 축제장에서는 승마 체험, 캐리커처 그림 그리기, 압화 엽서 만들기, 버스킹 등과 더불어 가족과 연인들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튤립광장 옆에는 지난해 ‘블루플래그 국제인증’을 3년 연속 획득한 대광해수욕장이 자리하고 있어 아름다운 바다경관을 즐길 수 있다. 

 

‘블루플래그 해수욕장 인증제도’는 덴마크 국제환경교육재단(FEE)이 제시하는 137개 요구 사항을 모두 충족하는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해수욕장에 대해 부여하는 국제인증 제도이다.

 

또한 축제장 인근에는 용난굴과 어머리 해변, 전장포항, 새우젓 토굴, 조희룡 적거지, 해변승마공원 등 임자 대표하는 관광명소들이 많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백만 송이 튤립의 향연인 임자도 튤립축제가 이제는 한국을 대표하는 봄꽃 축제가 되었다”며 “튤립 축제장을 방문한 모든 분들이 튤립의 꽃봉오리처럼 희망을 가득 안고 가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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