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백령도 K-관광섬 육성사업' 중간보고회 개최백령~대청~소청 연계 '순환 여객선' 통해 지질관광도 활성화
이날 보고회에는 문경복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해 용역 추진경과를 점검했다.
옹진군은 배령도 관문인 용기포구항을 거점으로 명소인 사곶해변, 콩돌해안, 하늬해변 등을 K-관광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어, 현재 건조가 거의 완료된 순환 여객선을 투입해 백령~대청~소청 등 세 개의 섬을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지질 관광을 활성화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지난 4월 옹진군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가고 싶은 K-관광섬 육성사업’에 ‘서해의 별뜨락, 10억년 자연을 품은 관광 휴양지 백령도’가 선정되어 4년간 100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백령도의 차별화된 관광정책을 수립하고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로 백령도를 대한민국 대표 K-관광섬으로 육성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윤종은 기자 jeyoon10@kislandnews.com
<저작권자 ⓒ 한국섬뉴스 - 국내 최초의 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