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군에 따르면 홍콩 식품박람회는 전시·행사, 구매력이 보장된 세계 50여 개국의 전문 바이어 상담회 등이 열리는 세계적인 식품박람회다.
신안군의 개체굴은 해양수산부 10대 수출 품목으로 지정되어 수출을 통한 고수익이 보장된 양식품종이다.
정부 공모사업을 통해 110억원을 확보해 양식시설 규모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군은 이번 참가를 통해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청정갯벌에서 생산된 1004굴의 깔끔한 맛과 풍미 등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세계 1100개 업체가 참여한 이번 국제식품박람회에 1004굴 홍보관과 시식코너를 운영하고, 1004굴의 맛과 풍미를 세계 바이어들에게 직접 알려 수출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준성 기자 kjs@kislan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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