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은 지난 2020년부터 한국연구재단의 인문한국플러스(HK+)사업, '섬 인문학, 인문지형의 변동과 지속가능성' 연구를 수행해오면서 매년 섬 인문학 연구를 결집하는 학술대회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섬 인문지형의 변동과 지속가능성-포구·안섬·바깥섬'이란 대주제 하에 섬과 바다를 주요 대상으로 안섬과 바깥섬, 포구를 중심으로 섬·바다·해역·해안·내륙의 관계와 영역 속에서 섬 인문지형의 변동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종합적인 접근을 시도할 계획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섬 인문지형의 판도 변화와 네트워크의 변동, 섬 인문지형 판도의 변동과 생태환경의 지속가능성, 섬 인문지형의 문화변동과 네트워크의 지속가능성 등 3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각 주제별로 다양하고 복합적인 양상과 의미를 다각적이고 종합적으로 서술·분석함으로써 섬 인문지형의 변동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총체적인 이해를 주된 목표로 삼고 있다.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 홍석준 원장은 "섬 인문지형의 변동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총체적이고 융합적인 접근이 제대로 이뤄져 섬과 바다 세계의 판도 변화와 지속가능성을 진단하고 이에 대한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마련할 수 있는 보다 생산적이고 의미있는 학술적·실천적 토대가 구축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준성 기자 kjs@kislan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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