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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 신안갯벌, 국제협력 통해 세계에 알린다

신안군-(사)더나은세상과 상호협력 맞손

김준성 기자 | 기사입력 2022/11/10 [07:59]

세계유산 신안갯벌, 국제협력 통해 세계에 알린다

신안군-(사)더나은세상과 상호협력 맞손

김준성 기자 | 입력 : 2022/11/10 [07:59]

신안군-(사)더나은세상 업무협약/신안군


전남 신안군이 국제협력을 통해 세계유산인 신안 갯벌을 세계에 알린다.

 

신안군은 2021년 ‘한국의 갯벌’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2022년 10월 해양수산부 공모 ‘국립 갯벌세계자연유산보전본부’ 건립 유치 등을 이끌어냈다.

 

이런 성과로 신안군에 최초로 국가 기관인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설립이 2023년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본격화된다. 갯벌보전본부의 생산유발 효과는 1366억원으로 추정되며 2500여명의 고용유발도 예측된다.

 

군은 앞으로 ‘한국의 갯벌’(신안 갯벌 포함)을 전 세계에 알리고, 갯벌 생물권 보전을 위해 국제협력 전문기관인 (사)더나은세상과 지난 7일 세계유산정책 및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보전과 국내외 인지도 향상을 위한 상호협력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세계유산자원봉사단’ 운영 지원·협력 ▲청소년 세계유산 교육 및 국제교류를 위한 상호협력 등이다.

 

협약 당사자인 (사)더나은세상은 국제협력 전문기관으로 유네스코 등 국제기구와 NGO, 미국 국무부, 정부기관 등과 협력하여 국제교육·활동으로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국립 갯벌세계자연유산보전본부는 한국의 갯벌 전체를 통합관리하는 국가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며, 앞으로 두 기관이 교육·홍보 역할을 충실히 해 신안 갯벌을 갈라파고스 제도, 케냐국립공원처럼 전 세계인이 찾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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