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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촌어항공단, 2021년도 3분기 낚시전문교육 실시

낚시어선 전문교육,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

김채경 기자 | 기사입력 2021/07/02 [10:23]

한국어촌어항공단, 2021년도 3분기 낚시전문교육 실시

낚시어선 전문교육,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

김채경 기자 | 입력 : 2021/07/02 [10:23]

남해군 미조항/사진=본지DB


한국어촌어항공단은 2021년 3분기 낚시어선 전문교육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낚시어선 전문교육(매년 1회, 4시간)은 낚시어선업자 및 선원(선장, 사무장, 조리사 등 포함)을 대상으로 이들의 안전과 수산자원 보호 등을 목적으로 공단에서 위탁·수행하고 있다.

 

2020년 2월 21일 이후 최초 신고 및 영업정지명령을 받은 후 영업을 재개하려는 낚시어선업자의 경우는 '낚시어선 신규·재개자 전문교육' 21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올해 교육은 2월에 시작되어 2분기까지 5661명(‘20년 대비 70.0%)이 이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공단은 각 지자체로부터 7월 초까지 교육대상자 명단을 송부받아 확정한 후, 미이수자를 대상으로 교육 이수 독려 및 홍보를 진행하여 이수율을 높여갈 계획이다.

 

교육 안내 및 접수는 낚시누리 홈페이지(www.naksinuri.kr)에서 확인 가능하며, PC 및 모바일을 활용하여 온라인 교육을 이수할 수 있다. 또한 IT 취약계층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온라인 수강 방법 안내 영상 제공과 더불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현장 교육을 진행하는 등 온·오프라인을 병행하여 추진한다.

 

오는 4분기부터는 항해장비 시연 및 항법교육 강화, 지역별 특화 콘텐츠 개발 등 개선된 낚시안전 교육 콘텐츠를 활용하여 낚시 안전교육의 현장감 제고 및 실효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교육을 총괄하는 고정욱 공단 어장생태본부장 직무대행은 “낚시인 안전관리 최전선에서 노력해 주시는 낚시업계 종사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적극적인 교육 참여로 낚시인의 안전관리 강화와 수산자원 보호에 더욱 앞장서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지난해 코로나19 발생 초기에 낚시어선 전문교육을 현장 교육에서 온라인 교육으로 긴급히 전환하여 ’19년 이수자 6260명에서 957명 증가한 7217명의 교육 이수자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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