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군에 따르면 도초도는 목포에서 54.5㎞ 떨어진 섬으로 선박을 이용하는 불편한 교통 여건에도 불구하고 2만여 명이 관광객이 수국 축제장을 찾았다.
군은 ‘배로 가는 1004만 송이 수국축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 기간 동안 수국센터를 개관해 방문객에게 휴게공간을 제공하고, 1층 전시실에는 수국을 주제로 한 유명 작가의 작품도 전시했다.
수국축제장에는 마이크로필라, 산수국, 목수국 등 100여 종의 1004만 송이 수국이 절정을 이뤄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수국의 아름다움을 선사했다.
축제는 마무리 됐지만 7월 중순까지 수국정원과 환상의정원 수국을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군은 오는 가을 목수국과 팜파스그라스 등 섬 가을 수국축제를 관람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김경한 수국축제추진위원장은 “섬 수국축제는 꽃을 통해 지역의 매력을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오는 9월 가을 목수국과 팜파스그라스 등 섬 가을 수국축제를 관람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
김준성 기자 kjs@kislan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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