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군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개최된 ‘제9회 섬 병어 축제’에는 5700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계절음식 신안 병어의 맛을 즐겼으며 이로 인해 어업인 소득증대와 지역 상권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했다.
특히 이번 축제 기간, 어획량 부족으로 값이 크게 오른 병어를 인당 1마리 한정 30% 할인해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했으며 병어 회무침 시식회, 수산물 깜짝 경매, 가요제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청정해역에서 생산된 우수한 수산물을 홍보하기 위해 수산물 축제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며 “맛과 영양이 풍부한 병어의 가치를 홍보하고, 많은 분들이 신안 병어를 찾을 수 있도록 신안 병어의 우수성을 브랜드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준성 기자 kjs@kislan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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