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저녁노을미술관 전경/사진=신안군

전남 신안군 저녁노을미술관은 주말 교육프로그램 ‘마음의 평화 보테니컬 아트’를 4월 29일부터 6월 24일(매주 토, 14시~16시 30분)까지 운영한다.

보테니컬 아트는 ‘식물의’라는 뜻을 가진 보테니컬(Botanical)과 ‘예술’의 의미를 가진 아트(Atr)가 결합된 말로 식물의 특징을 살펴 그림으로 그려내는 것을 말한다. 주로 색연필과 수채화를 이용하여 사실적으로 표현하며 ‘식물 세밀화’라고 일컫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7회 차로 진행되며 성인 10명을 모집, 무료로 진행한다.

대상은 신안군민이며, 신청은 전화(240-5441) 또는 신안군 저녁노을미술관 카카오 채널 검색 후 채팅을 통해 할 수 있다.

포스터

이은지 예술 강사와 함께 보테니컬 아트의 기초를 배우고, 분재정원에 있는 식물을 직접 관찰하고 자신만의 작품을 만드는 시간도 갖는다. 프로그램 종료 후 결과물은 저녁노을미술관 북카페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미술관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군민들이 다양한 분야의 예술적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문화 체험의 폭넓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