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격 있는 전국 자생란' 1004섬 신안에서 만나보아요신안군, ‘2023 대한민국 자생란 대전’ 개최..1500여점 출품
18일 군에 따르면 이번 전시행사에는 전국의 애란인들이 정성껏 가꿔온 온 엽예품을 비롯해 풍란, 석곡, 무늬새우란, 지네발란, 혹란, 사철란 등 1500여점의 자생란들이 출품되며 대상(大賞)에는 국무총리상이 수여된다.
또한 부대행사로는 난 경매 및 자생란 클리닉 체험과 지역농수산물 판매장이 운영되며 내년 4월 개최될 ‘2024 전국새우란대전’ 홍보도 함께 이루어진다.
특히 자생란클리닉 체험장에서는 난 전문가가 관람객들에게 석곡, 풍란 등의 재배 및 관리 요령을 전수하고, 100명에 한해 반려 식물(석곡, 풍란)을 키워볼 기회를 제공한다.
지역 특산물판매장에서는 사계절 해풍을 견디고 자란 신안지역의 농산물과 청정바다에서 생산된 천일염, 김, 젓갈류 등 신안 수산물의 산지 구매가 가능하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희귀 자생란의 보고인 신안군은 생태환경 및 유전자원 보존을 위해 춘란연합전시, 전국새우란축제, 대한민국 자생란대전 등 연중 난 전시행사를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며 "이번 자생란 대전에서 보석처럼 빛나는 대한민국 자생란들의 향연을 즐겨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준성 기자 kjs@kislandnews.com
<저작권자 ⓒ 한국섬뉴스 - 국내 최초의 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