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압해·암태·안좌·팔금에 주택 태양광 준공2023년 도초, 임자, 하의, 신의, 장산 467가구 44억원 진행
18일 군에 따르면 신안군은 한국에너지공단이 추진하는 2021년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압해읍 438개소, 암태면 84개소, 안좌면 94개소, 팔금면 59개소에 태양광·태양열 시설물을 설치 완료했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 16~17일 압해 신안군 가족센터 3층, 암태 국민체육관, 안좌 신재생에너지 협동조합 주차장, 팔금 종합운동장 등에서 박우량 신안군수, 신안군 의회, 사업관계자 및 지역주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
태양광(3kW)의 경우, 전기사용량이 월 350kW 사용하는 가정은 태양광 설비 설치 후 평균 월 5만원 정도 전기요금 절감효과가 있다.
또한 태양열(13.6㎡)은 온수·난방에 효율이 좋아 기존에 사용하는 기름보일러 방식을 대체하여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군민의 에너지 복지제공을 위해 2020년 자은면을 시작으로 2023년 신의면·하의면·장산면·도초면·임자면에 설치하고 있다"며 "2024년 지도읍·증도면 사업을 추진 중으로 2024년 공모에 선정되면 전 읍·면 에너지 자립마을이 완성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준성 기자 kjs@kislandnews.com
<저작권자 ⓒ 한국섬뉴스 - 국내 최초의 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