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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해남미남축제, ‘국화와 단풍의 향연’

축제장 인근 가을꽃축제, 두륜산 단풍은 절정기에 이르러

문훈미 기자 | 기사입력 2021/10/27 [16:12]

[포토]해남미남축제, ‘국화와 단풍의 향연’

축제장 인근 가을꽃축제, 두륜산 단풍은 절정기에 이르러

문훈미 기자 | 입력 : 2021/10/27 [16:12]

대흥사 십리 숲길/사진=해남군

 

오는 11월 12~14일 열리는 해남미남(味南)축제가 가을꽃과 단풍의 향연으로 볼거리도 풍성한 축제로 치러진다.

 

전남 해남군은 해남미남축제를 맞아 28일부터 한 달간 축제장인 두륜산 도립공원 잔디구장 일원에서 땅끝 꽃 축제를 개최한다.

 

땅끝 꽃 축제는 해남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재배한 국화꽃으로 만든 대형 조형물세트를 비롯한 18종, 8만여점의 다양한 국화꽃을 전시할 계획으로, 대흥사와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이와함께 해남미남축제 기간은 두륜산 단풍 절정기와도 맞물려 있어 오색빛으로 물든 남도의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반도의 단풍이 마지막으로 머무는 곳, 두륜산은 11월 둘째주 단풍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두륜산은 각양각색의 난대림이 터널을 이룬 십리숲길과 계곡, 물이 어우러지는 빼어난 경치로 남도의 대표적인 가을 단풍 명소로 꼽히고 있다. 또한 유네스코 세계유산 천년고찰 대흥사를 비롯한 유서깊은 문화유적들이 산재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전남 최초의 미로공원인 두륜미로파크가 개장하면서 방문객들이 더욱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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