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여수 반월마을, 노후 폐어선이 아름다운 화분으로‘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1년차 사업 성공적 마무리
침체된 마을 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전라남도 역점 사업으로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협동에 기반을 두고 있다.
마을 주민들은 지난 5월부터 6개월간 해안가에 방치된 노후 폐어선과 자투리땅을 이용해 아름다운 꽃밭을 조성했다.
박석순 반월마을 반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일상 속에서 이웃 주민들이 함께 협력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다”면서 “향후 2~3년차 사업으로 해안가 방파제에 벽화를 조성해 반월마을을 찾는 사람들에게 따뜻한 위안을 주고싶다”고 말했다.
이훈기 율촌면장은 “아름다운 율촌면 조성에 함께해 준 주민들의 노고와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으뜸마을 조성사업을 계기로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 강화와 주민 화합을 위해 다양한 주민참여사업을 추진해 가겠다”고 전했다.
양진형 기자 news@kislan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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