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은 남한권 울릉군수과 박우량 신안군수가 지난 15일 서삼석 의원실에서 특별법의 현재 추진 상황과 앞으로 계획에 대해 논의 후 법사위 소속 의원실을 차례로 방문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들은 특별법의 필요성을 피력하고 연내 제정을 위해 힘써달라고 요청했다.
이와 별도로 남한권 울릉군수는 공동 방문 하루 전 김병욱 의원과 함께 정점식(국민의힘)법사위 간사를 찾아 특별법의 법사위 전체회의 상정과 조속한 통과를 요청했다.
또, 법사위 소속 의원실을 먼저 방문, 특별법 제정 건의서를 전달했다. 이번 울릉군과 신안군에서 발의, 병합된 울릉도·흑산도 등 국토 외곽 먼 섬 지원 특별법은 종합발전계획 수립과 기반시설 우선 설치 등을 포함하고 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군민의 염원이자 백년대계의 초석을 다질 민선8기 1호 공약인 특별법 제정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통과를 위해 모든 행정력과 노력을 집중하겠다. 군민 여러분들도 한마음 한뜻으로 성원을 보내달라”고 말했다.
문훈미 기자 mhm@kislan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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