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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전남에서 살아보기’ 귀어형 참가자 모집

이달 30일까지 신청, 전복·광어 등 양식기술 전수

양진형 기자 | 기사입력 2023/06/14 [10:46]

완도군, ‘전남에서 살아보기’ 귀어형 참가자 모집

이달 30일까지 신청, 전복·광어 등 양식기술 전수

양진형 기자 | 입력 : 2023/06/14 [10:46]

귀어·귀촌인 대상 전복 치패 양식 체험/사진=완도군


전남 완도군은 올해 ‘전남에서 살아보기’ 귀어형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13일 군에 따르면 ‘전남에서 살아보기’는 귀어·귀촌인을 대상으로 농수산물 부가가치 증진을 위한 융복합 기술 전수를 통해 창업 및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기존의 ‘농촌에서 살아보기’와는 다르게 전문 기술을 전수해 준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군은 7월부터 11월까지 완도군 약산면의 어두리마을에서 주낙 꾸미기, 새우·광어·전복 양식 기술 전수 및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만 18~55세 미만의 타 지역 거주자 또는 전남으로 귀어·귀촌한 지 5년 이내인 자(귀어·귀촌 교육 10시간 이상 사전 수료)로 농수산물 판로 확대, 창업, 취업 등을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전남에서 살아보기 홈페이지를 통해 6월 30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서류심사와 전화 면접을 통해 최종 참가자를 선정한다.

 

한편 완도군은 ‘완도에서 살아보기’ 사업을 확대하여 ▲장기형으로는 농촌에서 살아보기, 귀농·귀어인의 집, 어울림 마을을 운영하고 ▲단기형으로는 농촌 체험 휴양마을, 어촌 체험 휴양마을을 운영하고 있다.

 

정인호 군 인구일자리정책실장은 “도시민이 성공적으로 완도군에 정착할 수 있도록 특색 있고 다양한 귀어·귀농귀촌 정책을 개발하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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