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이숍, 설명절 전복 등 해조류 판매량 4.2%↑완도군, 소비자 위해 이달 31일까지 추가 이벤트 진행
군은 전복 생산자를 돕기 위해 판로를 확대하고자 미디어 노출, TV 방송, 대도시 옥외 광고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추진했다.
그 영향으로 완도군 특산물 대표 쇼핑몰 ‘완도군이숍’의 전복 및 해조류 등 판매액이 1억2200만원으로 지난해 설 기간 대비 4.2%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설 명절 큰 전복 선물’ 캠페인이 진행되었던 SSG닷컴 오반장, 옥션 올킬, 남도장터 등 제휴 쇼핑몰에서는 전복 8-9미(1kg) 상품이 2.5톤(8500만원)이 판매됐다.
우체국 소포를 이용한 발송 건수는 지난해 설 기간 대비 4.6%가 증가한 26만5000 건이며, 그중 전복 발송 건수는 80%인 21만2000 건으로 조사됐다.
제휴 쇼핑몰인 ‘우체국 쇼핑몰’ 내 완도군 브랜드관의 판매액은 15억4700만원으로 지난해 설 기간 대비 9.8%가 늘었다.
완도군 관계자는 “완도군이숍 설맞이 기획전은 주문량이 증가하면서 쿠폰 제공 예산이 소진되었으나 완도 수산물을 찾는 소비자들을 위해 이달 31일까지 추가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양진형 기자 news@kislan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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