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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적조해역 총력대응..황토 332톤 살포

약산면~금당면 해역 방제활동 강화

양진형 기자 | 기사입력 2022/09/14 [10:55]

완도군, 적조해역 총력대응..황토 332톤 살포

약산면~금당면 해역 방제활동 강화

양진형 기자 | 입력 : 2022/09/14 [10:55]

완도군 약산면 어두리 해역 황토 살포 장면/완도군


전남 완도군이 3년 만에 발생한 적조해역의 피해 최소화에 추석 연휴 기간 총력 대응을 실시했다.

 

14일 군에 따르면 태풍 힌남노 내습 이후 적조가 발생함에 따라 신우철 군수는 즉시 약산면 가사리~금일읍 신도 해역을 방문해 방제 활동 강화 및 피해 최소화에 총력 대응을 당부했다.

 

또한 완도군 적조대책위원회 위원장인 강성운 부군수도 지난 12일 현장을 방문, 적조 예찰 및 방제 활동 상황을 점검했다.

 

군은 추석 연휴 기간 적조 대응 상황실을 운영하여 각 읍면 비상 체계를 구축하고, 어민들에게 즉각적으로 상황을 전파했다.

 

이어 적조 발생 지역인 금일읍 신도~금당면 신흥리 해역, 약산면 가사리~당목항 해역을 중심으로 어장 정화선과 철부선 등 선박 27척을 동원, 황토 332톤과 머드 스톤 7톤을 살포했다.

 

완도군 관계자는 “어민 및 군, 관계 기관과 합동 방제 활동을 통해 현재까지 피해 신고는 발생하지 않고 있으나 향후 적조 소멸 시까지 최선을 다해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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