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한국섬진흥원’ 유치 적극 나서"대한민국 섬의 역사성, 정책 성과 및 미래비전 등 내세워
신안군은 9일,보도자료를 통해 "영토 최전방인 섬 정책의 체계적인 실행은 물론 경제유발효과 역시 크기 때문에 섬진흥원 설립은 섬 관련 모든 지자체와 섬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다"며,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섬진흥원 설립에 따른 향후 5년간 생산유발효과는 407억원, 부가가치효과는 274억원, 취업유발효과는 279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어 “신안군의 1도1미술관 정책은 홍콩에서 발행되는 아시아 최대 여행 잡지에 소개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에 관한 이익공유제는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확산을 강조할 만큼 매력적인 선진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섬이 많아서 한국섬진흥원의 신안 유치를 주장하는 게 아니다”면서 “대한민국을 지켜온 섬의 역사성 그리고 섬 생태환경을 섬 발전의 기제로 적극 활용해온 성과 그리고 대한민국 섬이 나갈 비전을 제시하는 곳이 1004섬 신안 외에 어느 곳이 있는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고 한국섬진흥원의 신안 설립 근거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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