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270톤급 병원선 신규 건조 '첫발' 내디뎌총 126억원 투입, 올해 12월 건조 완료 목표
옹진군은 부산광역시 소재 동일조선소에서 270톤급 새 병원선 건조 사업의 중요한 첫 공정인, 강재절단식을 15일 가졌다고 밝혔다.
강재절단식은 선박 건조에 사용되는 첫 번째 강재를 잘라내 본격적인 선박 건조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다.
이날 강재절단식에는 신남식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을 비롯해, 박혜련 옹진군 보건소장, 이종인 동일조선 사장, 이건구 중앙선박기술 대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또한 항해, 기관, 통신장비, 각종 의료장비를 비롯한 최신 장비가 탑재될 예정이며 올해 12월 말 건조 완료 예정이다.
박혜련 옹진군 보건소장은 “신규 병원선의 건조가 완료되면 섬 주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다양한 진료와 의료 서비스가 가능해 소외 계층에 많은 의료 혜택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종은 기자 jeyoon10@kislan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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