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인천시 '긴장고조' 서해5도에 특별지원..4년간 5127억 투입

인천~백령항로 대형여객선 도입과 정주생활지원금 상향 등 제도개선 지속

윤종은 기자 | 기사입력 2024/02/01 [10:27]

인천시 '긴장고조' 서해5도에 특별지원..4년간 5127억 투입

인천~백령항로 대형여객선 도입과 정주생활지원금 상향 등 제도개선 지속

윤종은 기자 | 입력 : 2024/02/01 [10:27]

 

용기원산전망대에서 바라본 백령도/사진=본지DB


인천시는 남북간 군사적 긴장고조로 인한 서해
5도의 불안한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서해5도 특별지원 추진계획'을 수립해 지원을 강화한다.

 

1일 인천시의 특별지원 계획에 따르면 시는 올해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총 5127억원을 투입해 정주여건 개선 주민체감 확대 안전편의 증진 기반시설(인프라) 구축 제도개선 등 5개 분야, 81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세부사업은 ▲연평도 오전 출항 여객선 도입지원 가고 싶은 K관광 섬 육성사업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센터 건립이다. 대피시설 보수 및 유지관리 병원선 건조 백령공항 배후부지 개발사업 백령·연평 LPG 구축사업도 포함됐다.

 

주민숙원사업인 인천~백령항로 대형여객선 도입, 정주생활지원금 지속 상향은 제도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정주생활지원금은 올해부터 10년 이상 거주자는 월 16만원, 6개월 이상 10년 미만 거주자는 월 10만원을 지원받아 지난해보다 평균 16%가 늘어났다.

 

인천시는 이를 애초 목표했던 거주기간에 차등 없이 월 20만원으로 상향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경기도 인천 충청남도 전라북도 전라남도 경상북도 경상남도 제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