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긴장고조' 서해5도에 특별지원..4년간 5127억 투입인천~백령항로 대형여객선 도입과 정주생활지원금 상향 등 제도개선 지속
1일 인천시의 특별지원 계획에 따르면 시는 올해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총 5127억원을 투입해 ▲정주여건 개선 ▲주민체감 확대 ▲안전편의 증진 ▲기반시설(인프라) 구축 ▲제도개선 등 5개 분야, 81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세부사업은 ▲연평도 오전 출항 여객선 도입지원 ▲가고 싶은 K관광 섬 육성사업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센터 건립이다. 또 ▲대피시설 보수 및 유지관리 ▲병원선 건조 ▲백령공항 배후부지 개발사업 ▲백령·연평 LPG 구축사업도 포함됐다.
주민숙원사업인 인천~백령항로 대형여객선 도입, 정주생활지원금 지속 상향은 제도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정주생활지원금은 올해부터 10년 이상 거주자는 월 16만원, 6개월 이상 10년 미만 거주자는 월 10만원을 지원받아 지난해보다 평균 16%가 늘어났다.
인천시는 이를 애초 목표했던 거주기간에 차등 없이 월 20만원으로 상향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윤종은 기자 jeyoon10@kislan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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