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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치유 선도 완도군' 국내 최초 해양치유해설가 양성

1기 해양치유해설가 양성교육 통해 20명 수료

문훈미 기자 | 기사입력 2023/10/17 [11:52]

'해양치유 선도 완도군' 국내 최초 해양치유해설가 양성

1기 해양치유해설가 양성교육 통해 20명 수료

문훈미 기자 | 입력 : 2023/10/17 [11:52]

해양치유해설가 보수교육 수료식/사진=완도군


해양치유 선도 지자체인 전남 완도군이 최근 제1기 완도군해양치유해설가 양성 교육을 마무리했다. 

 

완도군은 오는 11월 중 해양치유센터 개관을 앞두고 해양치유해설가 양성을 준비해 왔다. 올해 초 해양치유해설가 양성과정에 지원한 50명 중, 1차 해양치유 이론교육과 해양산림기후센터 체험교육을 통한 2차 보수교육, 그리고 3차 해설가 역할 및 홍보 서비스 교육 등을 통해 최종 20명이 수료했다.

 

군은 이들 수료자에 대한 활동 역량 등을 평가해 자격증을 수여할 예저이다.

 

군 단위 지방자치단체가 자체적으로 교육과정을 계획하고 해양치유해설가 양성과정 수료자를 배출한 것은 국내 지자체 처음이다.

 

해설가들은 해양치유산업 현황, 해양치유 특화전략, 공공서비스 예절 및 품격 있는 해설가 매너, 설득력 있는 말하기, 해설가의 자세, 해양치유해설가 소양 교육 등 스피치 위주의 양성 교육을 통해 능력을 배가 했다.

 

이번 교육을 주최한 (사)연안환경보전연합회 임영태 이사장은 “깨끗한 바다와 섬, 아름다운 해안, 풍부한 해조류와 수산물의 해양자원이 강점인 완도군을 해양치유산업으로 특화시켜 미래먹거리 100년 자연환경 상품을 알리는데 해양치유해설가들이 홍보 전사로 나서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연안환경보전연합은 연안생태계 보존 및 해안 정화 활동 등을 위해 지난 2007년 설립된 단체로 사내호역간척을 통한 생태계복원과 친환경 양식환경 조성 포럼, 해양환경교육사 자격제도 운영 등 해양환경을 보전하기 위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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