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완도군, 내달 10일부터 해양치유해설가 보수교육 실시

해양치유해설 전문가 양성 목표

양진형 기자 | 기사입력 2023/10/04 [11:42]

완도군, 내달 10일부터 해양치유해설가 보수교육 실시

해양치유해설 전문가 양성 목표

양진형 기자 | 입력 : 2023/10/04 [11:42]

해양치유해설가 보수교육/사진=완도군


전남 완도군이 해양치유해설 전문가 양성을 위해 오는 10~14일까지 해양치유해설가 보수교육을 실시한다.

 

4일 군에 따르면 ‘2023 완도군 해양치유해설가 보수교육’은 지난해 처음 실시된 양성교육 이수자를 대상으로, 올해 3월에 실시한 1차 보수교육에 이어 스피치 위주의 보수 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완도군을 찾는 관광객에게 완도 해양치유 사업과 효능 등을 해설하기 위한 기본 소양을 갖추고, 친절히 응대를 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데 목표로 두고 있다.

 

교육 진행은 사)연안환경보전연합회에 위탁해 실시되며 강사진은 전남도립대 교수, 방송인 등 스피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안환옥 해양치유담당관은 “완도해양치유센터 조기정착을 위한 해양치유해설가 양성교육에 군은 크게 신경을 쓰고 있다”면서 “해양치유해설가가 해양치유홍보에 앞장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교육을 수임한 임영태 사)연안환경보전연합회 이사장은 “교육대상자들이 교육 기간 중 습득한 기술로 완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해 주길 희망한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더 많은 이들이 완도를 찾는 선순환이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연안환경보전연합회 해양수산부 인증 비영리단체로서 지난 2004년 설립돼 ‘숨 쉬는 연안, 깨끗한 환경’을 모토로 해양환경보전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경기도 인천 충청남도 전라북도 전라남도 경상북도 경상남도 제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