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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 싶은 섬 신안 우이도 '백서향의 섬' 된다

신안군, "상서로운 향기가 가득한 우이도 만들겠다"

문훈미 기자 | 기사입력 2021/04/15 [18:42]

가고 싶은 섬 신안 우이도 '백서향의 섬' 된다

신안군, "상서로운 향기가 가득한 우이도 만들겠다"

문훈미 기자 | 입력 : 2021/04/15 [18:42]

 신안군 우이도 '백서향의 섬' 선포식/사진=신안군 


전남 신안군이 15일 도초면 우이도 문순득 광장에서 가고 싶은섬 우이도를 '백서향의 섬'으로 선포했다.

 

신안군은 우이도에 백서향 군락지를 조성하고 주민생활로인 달뜬몰랑길, 마을안길 및 주요 도로변에 백서향을 집단 식재하여 상서로운 향기가 나는 섬으로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이날 '백서향 섬 추진위원회'는 우이도를 백서향의 향기가 가득한 섬으로 만드는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가고 싶은 백서향의 섬 가꾸기에 주민 모두가 뜻을 모아 동참하기로 했다.

 

신안군은 우이도에 총 5만주의 백서향을 식재할 계획이며 이미 삽목한 1만주는 옮겨 심었다.

 

옛 주민생활로 등 10㎞에 백서향을 군락으로 식재하고 백서향 외에도 돈나무와 섬분꽃나무를 함께 심을 계획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백서향의 섬 우이도가 가장 일찍 봄소식을 전해줄 것이며, 백서향의 향기로 사계절 꽃피는 품격있는 1004섬 조성에 우이도가 함께하는 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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