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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도 '매력적인 청정 섬' 신안군 호평

독일‧홍콩‧영국‧미국 해외 외신들 잇따라 보도

문훈미 기자 | 기사입력 2021/04/14 [11:43]

NASA도 '매력적인 청정 섬' 신안군 호평

독일‧홍콩‧영국‧미국 해외 외신들 잇따라 보도

문훈미 기자 | 입력 : 2021/04/14 [11:43]

 NASA 보도자료 사진/사진=신안군


지난 2일 미국 항공우주국 NASA가 전남 신안군을 '매력적이고 청정지역 섬'으로 보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신안군에 따르면 NASA는 “한국 서남해안에 위치한 신안군은 많은 사람들을 매력적으로 이끌고 있다”며 안좌면 퍼플섬을 조명했다. 또한 “한국 갯벌은 아주 생산적인 에코시스템이다”며 미네랄이 풍부한 갯벌에 생존하는 미생물들이 해양을 정화하고 많은 철새들의 중요한 중간 기착지"라고 설명했다.

 

이어 “신안 천일염은 강한 바람과 태양으로 만들어진다”며 천일염에 많은 양의 수분, 칼슘, 칼륨, 마그네슘 등 미네랄이 풍부한 자원으로 호평했다.

 

지난해 독일 최대 위성TV방송‘프로지벤’과 홍콩의 여행잡지 ‘유 매거진’이 신안군 퍼플섬을 소개했다. 올해 미국 CNN은 ‘사진작가들의 꿈의섬’이라 소개했고, 폭스뉴스도 ‘퍼플 섬의 독창성’을 조명했다.

 

지난 3월 15일 영국로이터통신에서도 “퍼플에 흠뻑젖은 한국섬이 관광객들을 불러모은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안좌면 퍼플섬은 주말이면 2000여 명이 찾아 오고 있고 2019년부터 현재까지 약 55만 명이 방문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군은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섬으로 거듭났다”며 "1도 1뮤지엄 조성, 사계절 꽃 피는섬, 지역별 컬러마케팅 등 다양한 관광사업 발굴을 통해 세계적 관광지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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