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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권생물자원관, 생물자원 탐사 '1박2일 섬스럽게' 참가자 모집

25일까지 초등생 자녀 동반 3인 이상 가족 25명 이내

김준성 기자 | 기사입력 2024/09/04 [14:25]

호남권생물자원관, 생물자원 탐사 '1박2일 섬스럽게' 참가자 모집

25일까지 초등생 자녀 동반 3인 이상 가족 25명 이내

김준성 기자 | 입력 : 2024/09/04 [14:25]

염전체험/사진=호남권생물자원관


전남 목포 소재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오는 25일까지 섬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다양한 생물자원을 탐사할 수 있는 가족 대상 숙박형 프로그램 ‘1박 2일 섬스럽게’(자은도편)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1박 2일 섬스럽게’는 2022년 시작된 교육프로그램으로, 올해로 3년째를 맞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도시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갯벌 체험과 섬 주제의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초등학생 자녀를 동반 3~4인 가족에게 특히 인기가 높은 현장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8월에 진행된 ‘비금·도초도편’에서는 네 가족 14명이 참가해 어류탐사, 숲 체험, 갯벌 체험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모두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특히 모든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어류 탐사가 가장 인기 프로그램으로 꼽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8~ 29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신안군 자은도에서 진행된다. 주요 활동은 ▲요트투어 ▲염전 체험 ▲어류 탐사 ▲갯벌 체험 등이다.

 

모집 인원은 초등학생 자녀 동반 3인 이상 가족 단위로 총 25명 이내이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비는 초등학생 10만원, 동반 가족은 1인당 12만원이다.

 

참가 신청은 호남권생물자원관 누리집 통합예약시스템(resve.hnibr.re.kr)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호남권생물자원관 관계자는 “섬 생태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과 함께 생물자원에 대한 이해와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좋은 시간으로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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