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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소안면, 해수부 주관 '어촌 빈집 재생 사업' 선정

양진형 기자 | 기사입력 2024/08/30 [10:02]

완도군 소안면, 해수부 주관 '어촌 빈집 재생 사업' 선정

양진형 기자 | 입력 : 2024/08/30 [10:02]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음. 어촌 빈집/사진=본지DB


전남 완도군은 30일 해양수산부 주관 공모 사업인 '어촌 빈집 재생 사업'의 대상지로 소안면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어촌 빈집 재생 사업'은 어촌·연안 활력 제고 방안의 일환이다. 항만공사가 농어촌 상생 협력 기금을 활용해 추진하며, 장기간 방치돼 위생·안전 등의 문제를 초래하는 빈집을 정비한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소안면 진산리의 ‘산들바람 누리 하우스’가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2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에 지난 27일 해양수산부와 기금 출연 기관과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앞으로 관계 인구 단기 체류가 가능한 쉐어 하우스, 돌봄이 필요한 고령자를 위한 독립형 및 공유형 돌봄 센터 등 총 3호를 조성하고 운영 주체를 별도로 운영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완도군 관계자는 “빈집을 정비해 귀어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되고 어촌 정주 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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