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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일본 쓰시마시에서 '찾아가는 거제 홍보' 펼쳐

일본 관광객들에게 거제시 인지도 제고 기대

문훈미 기자 | 기사입력 2024/08/07 [11:57]

거제시, 일본 쓰시마시에서 '찾아가는 거제 홍보' 펼쳐

일본 관광객들에게 거제시 인지도 제고 기대

문훈미 기자 | 입력 : 2024/08/07 [11:57]

일본 쓰시마시에서 찾아가는 거제 홍보 펼쳐/사진=거제시


경남 거제시는 지난 4일 일본 쓰시마시를 방문해 이즈하라 축제장에서 찾아가는 거제 홍보를 펼쳤다.

 

7일 거제시에 따르면 이번 찾아가는 거제 홍보는 쓰시마시와 함께 마주하는 부산광역시에 비해 일본 내 인지도가 낮은 거제시를 홍보하여, 잠재적 관광객을 유치하고 나아가 거제시-쓰시마시 교류·협력을 위함이다.

 

시는 쓰시마시의 대표 여름축제인 ‘이즈하라 축제’에 거제시화인 ‘동백’을 형상화한 홍보부스를 열고 축제장을 찾은 쓰시마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거제시의 주요 관광지와 특산품을 빨강과 노랑의 컬러마케팅으로 홍보했다.

 

특히 시간대별 게릴라 이벤트도 진행해 어린아이와 함께 축제장을 찾은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이날 오전 쓰시마시청을 찾아 담당부서와 면담을 통해 홍보협조에 대해 감사를 전하고, 향후 양 시의 대표 축제 참석 등 문화교류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쓰시마시 ‘이즈하라항 축제’는 쓰시마시 최대 규모의 축제로, 시대 고증에 근거하여 약 400여명의 참가자가 재현하는 ‘조선통신사 행렬’을 메인이다.

 

또한 한·일 전통무용 공연을 포함한 무대행사와 어린이 가마행렬, 노젓기대회, 불꽃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매년 8월 초 열리는 국제적 축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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