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목포시, 율도 주민과 '섬 지역 소통의 날' 운영

지역 주요 사업 설명 및 주민 건의사항 청취
현장 행정서비스반 운영..의료·한방봉사, 이·미용 봉사 등 실시

김준성 기자 | 기사입력 2023/06/02 [09:16]

목포시, 율도 주민과 '섬 지역 소통의 날' 운영

지역 주요 사업 설명 및 주민 건의사항 청취
현장 행정서비스반 운영..의료·한방봉사, 이·미용 봉사 등 실시

김준성 기자 | 입력 : 2023/06/02 [09:16]

 

율도 주민과 소통하고 있는 박홍률 목포시장/사진=목포시


전남 목포시가 지난달 31일 ‘2023년 섬 지역(율도) 소통의 날’을 운영했다.

 

시는 이 날 오후 2시부터 율도에서 박홍률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시의원, 봉사단체, 주민 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도77호선 연결도로 개설사업’과 ‘어촌뉴딜 300사업’을 비롯한 지역 주요 사업 설명과 율도2구 건축제한 완화조치 요청 등 주민건의 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주민 여러분들이 더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청정한 섬의 환경을 보존‧발전시켜 살기 좋고 머물고 싶은 섬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에 앞서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남서부지사, LP가스판매조합 및 봉사단체가 함께 참여해 전기·가스점검, 농기계 점검, 도배 및 장판 교체 등 주거개선 서비스를 제공했다.

 

율도 주민들에게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전남 이·미용협회 회원들/사진=목포시


행사 당일에는 전남 이·미용협회 등 자원봉사단체 등이 참여해 이·미용서비스, 이동빨래방 운영, 방역, 의료봉사 등 현장 행정을 펼쳤다.

 

목포시의 섬지역 소통의 날은 1996년부터 2022년까지 총 27년간 21회가 운영됐다. 교통이 불편한 섬 지역을 직접 방문해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섬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 한편, 다양한 현장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경기도 인천 충청남도 전라북도 전라남도 경상북도 경상남도 제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