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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저터널 시대 번영 함께 이룬다..여수시-남해군 자매결연

문훈미 기자 | 기사입력 2022/11/30 [10:08]

해저터널 시대 번영 함께 이룬다..여수시-남해군 자매결연

문훈미 기자 | 입력 : 2022/11/30 [10:08]

정기명 여수시장(왼쪽)과 장충남 남해군수(오른쪽)의 자매결연 협약식/남해군


전남 여수시와 경남 남해군이 향후 펼쳐질 해저터널 시대를 맞아 공동번영을 위한 '자매의 연'을 맺었다.

 

여수시와 남해군에 따르면 29일 여수시청에서 열린 자매결연 협약식에는 정기명 여수시장과 장충남 남해군수, 김영규 여수시의회의장, 임태식 남해군의회의장, 양 기관의 사회단체대표들과 간부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자매결연은 여수~남해 해저터널이 건설 이후 생활권 통합, 관광, 문화, 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와 동반 성장을 이끌기 위한 첫 걸음으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여수시와 남해군은 그동안 ‘남해~여수 해저터널 예타 통과’를 위해 굳건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 왔으며, 전남과 경남지역 9개 시·군으로 결성된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활동을 같이 하며 상생발전을 도모해 왔다.

 

양 기관은 지난해 9월 해저터널이 국가계획으로 확정되면서 자매결연을 추진해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맺음으로써 공동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선제적인 준비에 나서게 됐다.

 

특히 두 지역이 해저터널을 통해 30분대로 오갈 수 있어 공동 생활권의 확대로 동서 통합을 선도하고, 남해안 전체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자매결연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행정‧경제‧교육‧문화‧체육 등 다양한 분야의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공동발전과 번영을 도모하고 우의를 증진해나가기로 약속했다.

 

또한 지역특화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간부문에서도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기로 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이제 곧 해저터널 시대가 본격화되면 관광 뿐 아니라 산업과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전남과 경남, 호남과 영남의 상생발전에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남해군과 여수시는 오랜 세월 역사와 생활상을 공유해온 이웃사촌이다”면서 “오늘 소중한 자매의 연을 맺은 만큼 ‘행복한 동행 비상하는 남해군’과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 여수’가 힘을 모아 나간다면 빛나는 남해안의 시대를 함께 열어갈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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