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천일염 생산자 대상 명품화 교육안전·위생적 생산․근로기준법 준수 등..애로사항 해결 논의도
전남도가 주관한 이번 교육에선 ‘근로자 채용방법 및 근로기준법’에 관한 사항, ‘천일염 수출에 필요한 수출 인증’, ‘천일염 지원 정책 및 제도’ 등을 소개했다.
교육과정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천일염 생산, 최근 염전 근로자 노동인권 이슈로 인한 근로기준법 등 천일염 관계자에게 도움을 주는 과목 위주로 이뤄졌다.
교육 강사는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선우 변호사 등 총 3명의 전문가가 참여해 전문적이고 실무적인 교육으로 진행했다.
또한 그동안 천일염 생산자․종사자․가공업체 등 관계자가 궁금해하는 천일염 정책과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천일염 생산 중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함께 논의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내실 있게 추진됐다.
김현미 전남도 수산유통과장은 “위생적이고 품질 좋은 천일염 생산을 위해서는 생산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현장을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을 확대해 생산자에게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준성 기자 kjs@kislan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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