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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해안쓰레기-현장취재 (22)전북 군산 어청도

군산시, 제3회 섬의 날 개최한다면서..해양쓰레기는 '나 몰라라'

김채경 기자 | 기사입력 2022/08/08 [09:24]

[이슈]해안쓰레기-현장취재 (22)전북 군산 어청도

군산시, 제3회 섬의 날 개최한다면서..해양쓰레기는 '나 몰라라'

김채경 기자 | 입력 : 2022/08/08 [09:24]

8월 8일은 섬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국민의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섬의 날’이다.

 

이를 기념하는 제3회 섬의 날 행사가 전북 군산시의 주관으로 8~14일까지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와 선유도 등 고군산군도 일대에서 개최된다.

 

그런데 고군산군도 중 전북 최서단에 위치한 어청도 해변은 7일 침적되어 가는 해양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어청도 농배섬~노랑백이 해변은 떠 밀려와 침적된 해양쓰레기로 쓰레기장을 방불케 한다.

 

해변뿐만 아니다. 몸넘쉼터 아래 등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해안절벽의 군데군데 바위틈에도 해양쓰레기가 몰려있다. 

 

섬의 날 행사로 섬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국민의 의식을 고취한다면서 지저분한 화장실은 그대로 방치한 꼴이다.  

 

국가기념일인 섬의 날 행사를 주관하면서 관내 해양쓰레기는 '나 몰라라' 하는 군산시 행정의 개선을 촉구한다. 

 

농배섬~노랑백이 해변(폐플라스틱, 폐부표)

 

농배섬~노랑백이 해변

 

농배섬~노랑백이 해변

 

안산 아래 해안절벽의 해양쓰레기

 

목넘쉼터 해안절벽 틈새의 해양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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