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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보령시 '이색 홍보활동' 눈길

대천해수욕장에 머드테마보행등 설치 및 랩핑 여객선 운항

김채경 기자 | 기사입력 2021/06/04 [10:02]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보령시 '이색 홍보활동' 눈길

대천해수욕장에 머드테마보행등 설치 및 랩핑 여객선 운항

김채경 기자 | 입력 : 2021/06/04 [10:02]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홍보 선박/사진=보령시


충남 보령시가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머드테마보행등 설치, 여객선 랩핑 등 이색적인 홍보활동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보령시는 4일 지난해 이어 올해 박람회장 인근도로에 보행등 26개소를 추가로 설치해 총 31개의 보행등을 박람회장 둘레에 홍보용으로 설치했다.

 

테마보행등/사진=보령시

 

머드테마보행등은 불가사리 모양 옷을 입은 토니(TONY), 주꾸미 모양의 꾸니(KUNI), 말미잘 모양의 자리(ZARI) 등 박람회 캐릭터로 꾸며졌다.

 

또한 대천항을 경유하는 가자섬으로호(대천항⟷삽시도–고대도-장고도)와 신한고속훼리호(대천항⟷원산도–효자도–안면도) 여객선에 박람회 홍보 이미지를 랩핑하여 섬을 여행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폭넓은 홍보 활동을 펼친다.

 

랩핑된 여객선은 박람회가 종료되는 날까지 운행할 예정이며, 시내·외버스, 물류운송차량 및 관용차량, 버스승강장 등도 랩핑하여 홍보에 나서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서해안권 최초 해양 관련 국제박람회로 해양머드 신산업에 대한 가치를 공유하고 머드의 가치를 재평가할 수 있는 의미있는 행사”라며 “색다르고 오래 기억되는 박람회를 만들기 위해 다방면으로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해양의 재발견, 머드의 미래가치’란 주제로 오는 2022년 7월 1일~ 8월 15일까지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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