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진도군 민·관 합동 환경정화활동, "바다를 지키자"

어구, 스티로폼 등 해양쓰레기 10여톤 수거

김준성 기자 | 기사입력 2021/06/01 [16:04]

진도군 민·관 합동 환경정화활동, "바다를 지키자"

어구, 스티로폼 등 해양쓰레기 10여톤 수거

김준성 기자 | 입력 : 2021/06/01 [16:04]

'바다의 날' 기념 진도군 해안가 환경정화활동/사진=진도군


전남 진도군은 최근 ‘바다의 날’을 맞아 민·관 합동으로 해안가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고 1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진도군수협,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진도군수협분회, 진도서초, 지산중학교 학생 등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참여해 해양쓰레기 10여톤을 수거했다.

 

참석자들은 해안가에 방치된 어구, 스티로폼, 일반쓰레기 등을 수거해 처리하는 등 청정한 바다를 지키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깨끗한 청정 바다를 만들기 위해 자원 봉사자들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관광객들도 바다 환경 보존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 달라”고 부탁했다.

 

진도군 수산지원과 관계자는 “청정 바다를 지키기 위해 매년 지속적인 정화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면서 “깨끗하고 청정한 바닷가 환경을 조성해 어족자원 보호와 함께 관광객들에게 산뜻한 해양경관을 제공함으로써 보배섬 진도군을 다시 찾고 싶은 마음이 생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경기도 인천 충청남도 전라북도 전라남도 경상북도 경상남도 제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