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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대천항 어업인과 간담회 개최

정책 공감행정 구현 위한 소통의 시간..대천항 주요사업 공유

장운호 기자 | 기사입력 2021/05/21 [09:52]

보령시, 대천항 어업인과 간담회 개최

정책 공감행정 구현 위한 소통의 시간..대천항 주요사업 공유

장운호 기자 | 입력 : 2021/05/21 [09:52]

어업인들과의 간담회/사진=보령시


충남 보령시는 20일 공감행정 구현을 위해 대천항 어업인들과 시정 현안과제를 공유하고 수산업 발전방향을 토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동일 보령시장과 최요한 보령수협장, 고영욱 대천서부수협장, 대천항 어업인 대표 2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돌제 물양장 조성, 주차타워 조성, 보령복합마리나 조성, 4면 시계탑·포토존 설치 등 여객터미널 주변 환경개선, 아름다운 조명으로 대천항 밤거리를 환하게 비춰줄 달빛등대로 조성 등 대천항 주요 사업 8건에 대한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어업인들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난 3월 23일 태안 신진항에서 발생한 어선 화재사고 발생과 관련해 어민들의 화재예방에 대한 관심과 대천항 내 자위소방대 조직으로 발빠른 화재대처 능력을 배양하자고 협의했다.

 

이와함께 쾌적하고 아름다운 해양환경을 만들기 위한 자발적 정화활동 참여를 유도하고 대천항 내 무단점유 시설물 단속 안내와 관내 어업인들에게 대천항 수산민원실 이용 홍보를 요청했다.

 

김동일 시장은 “거친 환경 속에서도 수산업 발전을 위해 만세보령의 앞바다를 지켜오고 계신 어업인 여러분께 늘 고마움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우리 후손에게 물려줄 공동의 자산인 바다를 깨끗하고 쾌적하게 가꾸어 어업인들의 소득향상과 복리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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