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경찰청, '폐어구 발생 예방'에 본격 나서국민건강보험공단과 협업,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해양경찰청이 폐어구 없는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 만들에 본격 나섰다.
해경은 폐어구 없는 깨끗한 해양환경보호를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 홍보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홍보는 폐그물, 어망 등 폐어구로 인해 부유물 감김 사고가 발생하고 연간 어획량의 10%가 감소되는 등 국민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폐어구의 위험성을 알려 적법처리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해경은 해수부와 어촌어항공단에서 실시한 ‘제4회 수산자원을 부탁海 공모전’ 수상작을 활용해 이미지를 제작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이달 말 전 국민을 대상으로 발송하는 사회보험 고지서를 활용해 홍보할 예정이다.
김한규 해경 해양오염예방과장은 “앞으로도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협업하여, 깨끗한 해양환경보호를 위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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