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태안군, 올해 48개 수산사업 ‘200억 원 투자’

양진형 기자 | 기사입력 2021/01/28 [11:01]

태안군, 올해 48개 수산사업 ‘200억 원 투자’

양진형 기자 | 입력 : 2021/01/28 [11:01]

 태양군청 청사/사진=태안군

 

충남 태안군은 올해 어업경쟁력을 확보하고 어민들의 안정적인 소득증대를 도모코자 △수산정책 △수산산업 △어업지도 △수산자원 △수산기술 5개 분야 48개 사업에 총 200억 원을 투입한다고 28일 밝혔다.

 

수산정책 분야에서는 어선원, 어선 및 어업인 안전공제 가입으로 ‘어선어업 정책보험료 지원(4억4600만 원)’을 비롯해 ‘수산물 축제 지원’, ‘조건불리지역 수산직불제 사업’ 등을 추진한다.

 

수산산업 분야에서는 ‘친환경에너지 보급사업(15억 원)’과 함께, △양식어장 정화사업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지원 △해삼서식환경 조성사업 등을 실시한다.

 

올해 신규 사업으로 △내수면 양식장 현대화 지원 △담수피해 패류양식장 환경개선 지원 △고품질 바지락생산을 위한 선별기 지원 △전복가두리양식장 고도화 지원 사업 등을 펼쳐 수산물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도모한다.

 

어업지도 분야에서는 유실된 폐어구로 인한 어장환경 오염방지 및 수산피해 저감을 위한 ‘생분해성 어구 보급사업(5억8400만 원)’을 비롯, ‘연안어선 감척사업’, ‘해양포유류 혼획저감장치 보급’ 등을 추진한다.

 

수산자원 분야로는 어업인 소득증대를 도모하고자 ‘수산종자매입 방류사업(14억 원)’을 실시하고,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 △양식마을어장 어장환경개선사업 △해적생물 구제사업 등을 펼친다.

 

수산기술 분야에서는 ‘수산물 위판장 현대화 사업(12억 원)’을 추진하는 한편, 영세한 지역 수산가공업체의 설비 개선 및 위생시설 확충 등을 통해 수산식품의 고부가 가치화와 식품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수산물 산지가공 시설건립 사업’도 함께 진행한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지역 수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생산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수산시책 발굴ㆍ추진을 통해 ‘어업인 모두가 더 잘사는 활력 넘치는 어촌’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경기도 인천 충청남도 전라북도 전라남도 경상북도 경상남도 제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