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해양환경 체험교실/사진=해양환경공단

해양환경공단은 해양환경보전에 대한 대국민 인식증진을 위해 공단 유튜브 채널을 활용한 ‘온라인 해양환경 체험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이마트-P&G-테라사이클이 협력하여 5-10세 어린이들과 학부모 100명을 대상으로 공단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koempr)을 통해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되었다.

공단은 이번 교육에 앞서 지난 4월 28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교육 참가자 접수를 진행하였으며, 선착순 100명에게 플라스틱 재활용 실습용 ‘다육이 화분 키트’를 미리 배부하였다.

주요 내용은 ▲해양환경보전에 대한 이론교육 ▲플라스틱 쓰레기 저감을 위한 대국민 인식증진 캠페인 소개 ▲플라스틱 쓰레기 재활용 촉진을 위한 PET병 활용 다육식물 화분제작 실습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교육 종료 후에도 더 많은 인원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튜브 채널에 촬영 영상을 게재하였다.

한편 공단은 오는 5월 말부터 이마트 문화센터 내 여름학기 프로그램 중 ‘찾아가는 해양환경 체험교실’ 강좌를 개설하여, 전국 단위 30여개 이마트 점포를 통해 현장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기준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민간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플라스틱 저감을 위한 해양환경보전 인식증진 캠페인 및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추진함으로써,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