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부처님 오신 날’ 앞두고 연등 점등식6월 13일까지 시민들의 지친 마음 위로할 '희망과 치유의 연등' 밝혀
이날 점등식에는 권오봉 여수시장과 여수시 사암연합회와 신도회장, 국회의원, 시의회 의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아 참석인원을 최소화 한 가운데 불교 신도들의 참석이나 합창은 일체 자제된 가운데 여수시 불교 사암연합회 신도회장이 대표로 참석했다.
형형색색의 한지로 제작된 연등은 여서동로터리 광장에도 똑같이 설치되었으며 6월 13일까지 불을 밝힌다.
학동에 거주하는 K씨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어 절에 가는 것도 망설여 지는데, 올해 연등을 빨리 설치해줘서 고맙고 마음의 위안을 얻는다”면서 “코로나19 확산세가 하루빨리 진정되어 시민들이 예전의 활기를 되찾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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