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가정의 달 '대표 안심여행 관광지'..목포시 3곳 선정목포자연사박물관, 목포어린이바다과학관, 목포스카이워크
목포자연사박물관은 3개월간 리뉴얼 공사를 마치고 지난 3월부터 새로운 모습으로 관람객을 맞고 있다. ▲1층 로비에는 다양한 생명체와 관람객이 공존하는 증강현실 사진관인 ‘지구사진관’이 설치됐고 ▲1층 중앙홀에는 46억 년 전 지구의 탄생부터 8천만 년 전 후기 백악기까지, 지구의 변화를 영상과 조명이 연동한 영상쇼, 공룡 대멸종 직전 목포에 살았던 오비랍토르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영상을 전시하고 있다. ▲2층 생태풀에서는 다양한 수생생물이 살고 있는 연못 생태계 위를 거니는 콘텐츠를 제공하고, 공룡알 화석을 부화시키는 게임형 AR체험을 할 수 있다.
목포어린이바다과학관은 어린이들이 여러 가지 모형과 다양한 가상체험을 통해 깊은 바다에서 얕은 바다의 생태를 이해할 수 있는 곳이다. VR 바다 상상홀에서는 잠수정, 수중스쿠터를 타고 가상 해저탐험을 할 수 있고, 깊은 바다 전시관에서는 해저지형, 열수공 주변생물, 해저광물 탐사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중간바다 전시관에서는 물고기 퍼즐, 바다동물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바다교향곡을 청취할 수 있으며, 얕은바다 전시관에서는 조력발전, 파력발전 등의 원리를 이해할 수 있다.
목포시 관계자는 “목포는 관광거점도시로 선정되는 등 찾고 싶은 곳으로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찾을 수 있도록 관광지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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